NSOK-녹십자헬스케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개발 '맞손'

  • 등록 2017-07-20 오전 8:32:57

    수정 2017-07-20 오전 8:32:57

안태호 NSOK 대표(사진 왼쪽)와 전도규 녹십자헬스케어 대표가 라이프케어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NSOK)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종합보안업체 NSOK와 녹십자헬스케어는 실버세대를 위한 라이프케어 서비스 개발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하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는 ‘WebRTC’ 기반의 기술로 이뤄진다. WebRTC는 웹브라우저에서 영상, 음성,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기술로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적용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아도 영상, 음성 통신이 가능하다.

NSOK는 이를 통해 △녹십자헬스케어 전문가의 건강상담 △병원안내 및 검진예약 △위급상황 시 NSOK 관제사 유선대응 및 긴급 출동 △날씨정보, 안부문의, 복약안내 등의 음성알림 △사전 지정된 지인과의 무료통화 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는 오는 9월까지 시범서비스를 운영해 서비스를 고도화한 후 10월부터 1단계 상용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편의기능을 강화한 2단계 상용서비스를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안태호 NSOK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 등 사회적 현안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 안심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존 패러다임을 넘는 고부가 가치의 서비스를 선보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전도규 녹십자헬스케어 대표도 “IoT 기술과 전문가의 건강 상담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고품격 헬스케어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양사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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