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로 서버 백업 비용 줄이세요"

클라우드 업계 최초로 글로벌 로드밸런싱 출시
호스팅 로드밸런싱보다 백업 초기 비용 절감
  • 등록 2012-09-03 오전 10:17:06

    수정 2012-09-03 오전 10:38:0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클라우드 업계 최초로 글로벌 로드밸런싱(Global Service Load Balancing, 이하 GSLB) 서비스를 3일 출시했다.

SLB 서비스는 동일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여러 대의 클라우드 서버 중 최적 상태의 서버와 연결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며, 부하를 분산시켜 일부 서버에 트래픽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서버의 가용성을 높일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기존 로드밸런싱 솔루션은 서버의 상태와 관계없이 서비스 요청을 하는 것에 비해 유클라우드의 GSLB 서비스는 서버의 상태 확인 후 정상적인 서버에만 연결한다. 신속한 트래픽 처리 및 장애 대응이 가능한 것.

이를 활용해 기존 전산 시스템과 연동해 클라우드 서버를 백업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 시스템도 구축할 수 있다.

GSLB는 지금까지 호스팅 업계에선 제공해 왔다. 하지만 가상의 서버를 이용하는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은 기존 시스템의 백업 용도로 클라우드를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기업용 유클라우드 이용 고객은 ucloud biz 포털에서 IP를 등록함으로써 간편하게 GSLB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SLB 서비스는 월 기본료 5만원에 2개의 IP(서버IP)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 IP당 월 2만원의 요금이 추가된다.신규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ucloud biz 홈페이지(ucloudbiz.olleh.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의 기업용 유클라우드 이용자는 약 1800 개이며, KT외에도 LG CNS, 아마존 등이 활동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