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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해외 IT매체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아이폰 모델의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아이폰13 프로’의 가격은 128GB 저장용량 기준 12만2800엔에서 14만4800엔으로 올랐다.
‘아이폰13’ 일반 모델의 경우 이전보다 5000엔 오른 6만2800엔으로 책정됐다. 애플이 올 상반기 출시했던 ‘아이폰SE’(3세대)도 5만7800엔에서 6만2800엔으로 올랐다.
엔화의 가치는 올초 미국 달러와 비교해 18%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 달러당 엔화 가치는 135엔대 수준이다.
오는 9월 나올 ‘아이폰14’의 경우 엔저에 따른 가격 인상에 기본적인 제품가 인상으로 대폭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