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동조합은 전날 열린 차기 지도부(5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박종규 후보가 56.8% 득표를 받으며 경쟁자인 김동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르노삼성차 노조에서 노조위원장을 연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2020년 임단협을 두고 사측과 갈등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노사 협상은 현 노조위원장 차기 임기가 시작되는 12월 이후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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