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왕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왕시는 현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9개와 도시환경정비사업 2개 등 총 11개의 도시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장 먼저 준공 예정인 곳은 ‘오전 가’구역이다. 이 곳은 2016년 8월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받은 후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오전 나’구역과 ‘내손 다’구역도 각각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의왕시가 추진 중인 11개의 도시정비사업은 2026년까지 모두 마무리된다. 이에 따른 거주인구는 기존 1만3159가구(3만1582명)에서 1만7271가구(4만1451명) 규모로 4112가구, 1만여 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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