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정비사업 '봇물'…2026년까지 1만7000가구 공급

11개 도시정비사업 추진 중
  • 등록 2019-07-21 오후 5:00:52

    수정 2019-07-21 오후 5:00:52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도 의왕시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1만7000가구가 들어선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왕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왕시는 현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9개와 도시환경정비사업 2개 등 총 11개의 도시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장 먼저 준공 예정인 곳은 ‘오전 가’구역이다. 이 곳은 2016년 8월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받은 후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오전 나’구역과 ‘내손 다’구역도 각각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의왕시 ‘부곡 가’구역은 2017년 4월, ‘내손 라’구역은 지난해 2월 각각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의왕시가 추진 중인 11개의 도시정비사업은 2026년까지 모두 마무리된다. 이에 따른 거주인구는 기존 1만3159가구(3만1582명)에서 1만7271가구(4만1451명) 규모로 4112가구, 1만여 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 의원은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이 확정되면서 지체됐던 재개발, 재건축 사업들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며 “전철역사 위치에 관한 주민 공청회 등 ‘선교통 후주택’ 원칙에 따라 시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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