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컬, 오픈 AI 협업프로그램 선정

오픈 AI 엔지니어들과 협업 논의
  • 등록 2024-03-18 오전 9:11:56

    수정 2024-03-18 오전 9:11:56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음성기반 글로벌 언어교환 플랫폼 하이로컬은 오픈 AI 협업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윤정호 하이로컬 대표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오픈 AI 를 직접 방문해 오픈 AI 의 엔지니어팀, Go to market팀, 리서치팀을 만나 협업을 논의했다.

윤정호 하이로컬 대표(가운데)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 AI 본사를 방문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하이로컬)
윤 대표는 “오픈 AI 리서치팀과 Go to market 팀에서 하이로컬이 다양한 국적의 활성유저들과 직접적으로 AI 기능과 관련된 피드백을 받으며 빠르게 서비스화 할 수 있는 점, 특정 음성데이터를 보유한 것, 그리고 지속 수집 가능한 과정을 자동화 한것이 흥미롭고 잠재력이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이로컬은 서비스 론칭 2 년만에 150만 글로벌 유저를 획득했다. 오디오 기반의 쉬운 접근성과 소셜 대화에 집중한 것이 빠른 성장에 큰 역할을 했는데 외국인친구들과 대화를 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획득한 유저를 기반으로 언어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 레이어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 분석을 제공한다.

윤 대표는 “LLM(Large Language Model)의 등장으로 외국어 회화 학습의 패러다임이변하고 있는데 앞으로 회화 학습은 튜터나 선생님 없이 학습자간에 자유롭게 회화만 연습하고 학습 효과는 AI 가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로컬은 자율대화를 통해 흥미를 유지하도록 하면서 발화 연습량을 늘릴 수 있다. 자율대화 기반의 학습은 변수가 많아 Chat GPT5 같은 고도화된 LLM을 활용한다면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하이로컬은 현재까지 카카오벤처스를 비롯한 총 15억 누적투자를 유치해왔다. 향후 3년내 AI 를 활용한 자율대화 기반의 외국어회화 앱으로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상에서 글로벌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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