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제휴점 대상으로 5억원 규모의 비품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야놀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휴점에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숙박 운영의 필수품인 비품 구매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야놀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업계의 위기 극복과 사태 안정화 이후의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지난 2월 대구, 경상북도 및 제주 지역에 위치한 모든 제휴점을 대상으로 3월 광고비를 전액 포인트로 환급하고, 5월부터는 영세업체들을 위한 최소 광고비 및 예약 대행 수수료 인하 정책을 시행 중이다. 또한, 국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부산광역시 및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민관 협력 지원책을 진행하는 등 업계 상생을 위해 현재까지 수십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