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페이스북 회원 400만 돌파..."꾸준한 소통"

지난해 12월 300만명 돌파 후 10개월 만에 달성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이 이유"
총 40명에게 감사 선물 전달 이벤트 마련
  • 등록 2016-10-17 오전 9:12:29

    수정 2016-10-17 오전 9:27:55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페이스북이 17일, 국내 기업 최초로 회원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장 40주년을 맞은 에버랜드는 4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페이스북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연기자들이 페이스북 회원 400만명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사진=에버랜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에버랜드 페이스북 회원이 국내기업 최초로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등 우리나라 6개 광역시 평균 인구수(216만명)의 2배 가까운 규모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17일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월 개설한 에버랜드 페이스북은 꾸준히 회원수가 증가하며 지난해 12월 300만명을 넘어섰다.

연간 800만명이 넘게 방문하는 에버랜드의 특성을 살려 고객들과 생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한 점이 주효했다고 에버랜드는 분석했다. 또 올해 4월 오픈한 ‘판다월드’와 같이 새로운 놀이시설이나 공연, 이벤트 등의 소식을 페이스북 회원들에게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페이스북 댓글이나 메시지로 접수된 소중한 고객 의견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현장에 전달하고, 개선까지 이어지게 하는 등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채널로 활발히 활용해 왔다. 지난 6월부터는 페이스북의 새로운 ‘라이브 방송’ 기능을 활용해 판다월드, 로스트밸리, 스플래쉬 퍼레이드 등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생중계하며,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주고 받는 등 고객과의 열린 소통을 더욱 강화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고객 관련 에피소드나 고객이 에버랜드에 방문할 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웹툰,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소개하는 것도 많은 공감대를 형성해왔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일반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자단을 활용해 재미와 감동, 그리고 정보가 결합된 생생한 컨텐츠를 꾸준히 전달해온 것도 경쟁 요인이다. 특히 에버랜드는 지난 2012년부터 사회공헌과 SNS를 접목한 ‘사랑의 연탄 SNS 캠페인’을 새롭게 시도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총 40만장의 연탄을 전국 저소득가정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현재 에버랜드는 페이스북 외에도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중국 웨이보 등 800만명이 넘는 국내외 SNS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블로그에도 年평균 150만명이 방문하는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고객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고객들에게 필요한 유익한 정보 전달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는 등 SNS를 통한 고객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개장 40주년을 맞은 에버랜드는 페이스북 회원 400만명 돌파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에버랜드 스페셜 체험 패키지, 연간회원권, 이용권, 캐릭터 상품 등 푸짐한 선물을 총 4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 관련기사 ◀
☞ 두바퀴로 떠나는 찬란한 가을빛 여행.
☞ "당신의 빈티지 여행앨범을 펼쳐주세요"
☞ [여행팁] '이것'만 피하면 유럽서 소매치기 걱정 '뚝'
☞ [여행] '삼다도'의 가을은 하늘부터 물든다
☞ [여행팁] 세계에서 나홀로 여행가기 좋은 곳 'Best 5'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