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1050원을 가정했을 때 2015년 경동나비엔의 북미 매출은 1684억원”이라며 “만약 환율이 1150원으로 오른 것을 가정하면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112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는 단순한 가정으로 오류가 있긴 하지만 원화 약세에 대한 경동나비엔에 대한 수혜는 이전보다 확연히 커질 전망”이라며 “본격적인 수출 물량이 반영되는 3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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