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NFT(대체 불가 토큰) 플랫폼 미르니가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국내 이용자들이 미르니를 통해 로컬라이징된 플랫폼에서 더 샌드박스 NFT를 접하고 이를 글로벌 NFT 시장에서 거래하는 게 목표다.
미르니에서 샌드박스 NFT로 글로벌 거래
양사는 이를 위해 미르니 웹 사이트 메인에 더 샌드박스 전용 카테고리를 출시, 국내 이용자들이 더 편하게 NFT 판매 및 옥션 진행을 할 수 있게 한다. 더 샌드박스 NFT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메타버스에서 전 세계 사람들의 더 샌드박스 NFT 이용률을 견인하는 취지다.
이와 함께 더 샌드박스 NFT 배포 이벤트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이용자를 유입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도 수립한다. NFT 대중화 촉진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면서 국내 이용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많은 수집가 및 메타버스 이용자를 확보하는 게 목표다.
이더리움(ETH) 기반의 NFT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르니는 대체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사고파는 거래소이다. 미술품을 비롯해 게임 아이템, 메타버스 상품 등 다양한 디지털 창작물을 탈중앙화 환경에서 접할 수 있다.
더 샌드박스를 포함해 △크립토펑크 △보어드에이프요트클럽 △클론엑스 등 해외 유명 NFT를 한국어로 구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폴리곤 블록체인의 지원도 시작했다. 글로벌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와 연동을 통해 해외 이용자들과 거래도 지원한다.
이더리움 기반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
오픈씨에서 가상 토지인 랜드(LAND)를 포함한 더 샌드박스 NFT 콜렉션의 역대 거래량 총액은 5800억원을 웃돈다.
2021년 5월 법인이 설립된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 ‘미르니’는 국내 최초로 △샌드박스 △크립토펑크 △보어드에이프요트클럽 △클론엑스 등 이더리움 기반 해외 유명 NFT를 한국어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미르니는 같은 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특허정보원이 주관하는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선정됐으며, 10월에 네이버 계열 벤처 캐피털(VC) 스프링캠프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등 국내법을 준수하며 크리에이터와 컬렉터에게 가장 신뢰받는 NFT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현재 ISMS 인증 및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을 준비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 육성 및 동반 성장을 목표로 작품 홍보와 수익 관리를 지원할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