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상장폐지 앞둔 한일네트웍스, 정리매매 첫날 2%대↓

  • 등록 2022-09-23 오전 9:36:44

    수정 2022-09-23 오전 9:36:44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내달 5일 코스닥시장에서 상장 폐지되는 한일네트웍스가 정리매매 첫날 2%대 하락하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재 한일네트웍스(046110)는 직전 거래일(8월31일) 대비 2.36% 떨어진 1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2800원까지 올랐다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한일네트웍스는 전날 한국거래소가 자진상장폐지 신청을 승인하는 상장폐지를 결정해 이날부터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10월4일까지다. 이후 10월5일 자로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 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정리매매기간, 상장폐지 후 장외매수 기간(상장폐지 후 6개월)간 매수 가격은 주당 1만2000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외매수와 관련하여 매수기간, 매수방법, 결제일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정리매매 종결시점에 자세히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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