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 CEO “亞 여행 산업 회복, 백신과 격리 대책이 핵심”

31일 보도자료 통해 입장 밝혀
최근 아시아 각국 해외여행 검색량 증가해
존 브라운 "여행객 격리 방법 모색해야"
  • 등록 2021-03-31 오전 9:11:05

    수정 2021-03-31 오전 9:11:05

존 브라운 아고다 최고 경영자(CEO)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아시아 여행산업의 회복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함께 격리 등의 또 다른 대책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존 브라운 아고다 최고 경영자(CEO)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아시아 여행 산업에 긍정적인 신호들이 보인다”면서 “특히 코로나19 백신은 아시아 여행 산업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고다에 따르면 아고다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해외여행 검색 데이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내용에 따르면 12월 대비 올해 3월 한국, 호주, 일본, 인도네시아 각국에서의 검색 상위 30위권에 해외 여행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고다 측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해외여행이 재개될 것이라는 아시아 지역 여행객의 낙관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존 브라운 CEO는 “일본·태국·베트남 등 아시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2022년 또는 2023년이 되어서야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관광 의존도가 높은 이들 국가에서는 여행산업 정상화를 위해 어떻게 국경을 개방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격리는 해외여행을 원하는 많은 사람에게 걸림돌로 남아 있기에 격리를 위한 다른 대안도 합리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면서 “백신 프로그램과 더불어 태국과 홍콩에서 성공적으로 입증된 정부 지정 시설 격리(ASQ)는 아시아 지역이 많은 국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는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신속한 검사, 건강증명서, 백신 여권 등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해외여행을 가능케 하는 통합된 조치와 함께 새로운 현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면서 “격리 체류는 태국과 홍콩 정부가 기술 솔루션을 지원하는 민간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며 여행객이 격리 체류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처럼 또 다른 핵심 조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만과 팔라우, 호주와 싱가포르 간의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발표와 함께 각국의 경제 부양이 시작되면서 희망의 빛을 보고 있다”며 “여행산업 정상화를 위해 더 많은 시장에서 트래블 버블을 논의하고, 격리용 숙박 시설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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