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차세대 보안카메라 ‘와이즈넷7’ 글로벌 출시

  • 등록 2020-08-20 오전 8:35:09

    수정 2020-08-20 오전 8:35:09

사진=한화테크윈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화테크윈은 자사 차세대 보안 카메라 ‘와이즈넷7을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했따고 20일 밝혔다.

‘와이즈넷7’은 한화테크윈이 자체 개발한 동명의 영상처리 반도체 칩이 내장된 제품이다. 각종 영상보정 기능을 통해 선명한 화면과 기존 제품대비 한층 강화된 사이버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영상처리 반도체 칩을 자체 개발할 수 있는 보안업체는 글로벌 시장에도 한화테크윈을 포함해 2곳 뿐이다.

한화테크윈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와이즈넷7’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글로벌 고객들이 ‘와이즈넷7’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국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온라인 페이지를 운영한다.

협력업체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에게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세미나도 진행한다. 지난달 본사 주관으로 론칭 기념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테크윈은 미주, 유럽, 중동에 위치한 해외법인을 거점으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향후 현지 상황에 따라 대면 영업, 마케팅 활동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대한민국 1등 영상보안 업체로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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