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가 70개 숙소만 '픽'…‘여행자의 방2’ 출간

한국관광공사, 여행자의 방2 출간해
지난해 7월 이후 두번째 시리즈
호텔, 게스트하우스, 고택 등 담아
  • 등록 2020-04-20 오전 8:58:00

    수정 2020-04-20 오전 8:58:00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국가 인증제도인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받은 478개 업소 중 여행작가 10여 명이 선별한 70개 숙박업소를 소개하는‘여행자의 방2’를 최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은 숙박·쇼핑분야의 시설 및 서비스에 신뢰할 수 있는 품질 수준을 제시해 여행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가 인증제도다.

‘여행자의 방2’는 지난해 7월 첫 번째 시리즈 이후 출간한 두 번째 시리즈다. 한국관광 품질인증 업소 중 여행자들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다른 숙소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곳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책자는 호텔, 게스트하우스, 고택 등 다양한 숙박 형태와 더불어 외국인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기 좋은, 기자 여행자들을 위한 곳 등 다양한 테마를 담고 있다”면서 “여행작가들이 직접 숙소를 방문해서 느낀 생생한 후기와 사진을 통해 각 숙소의 매력을 소개하고 있어 여행자에게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숙박 정보를 제공하는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행자의 방2는 전국 오프라인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품질인증제도 및 인증업소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한국관광 품질인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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