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올해 표준주택가격 전년比 5.29% 상승

서울시 평균 5.44%
  • 등록 2017-02-01 오전 8:50:44

    수정 2017-02-01 오전 8:50:44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송파구는 1일 국토교통부의 개별주택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는 올해 표준주택가격이 전년 보다 5.29% 상승했다고 밝혔다.

표준주택은 재산세와 상속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세금 부과와 관련한 개별주택가격의 산정 기준이 된다. 대상 주택은 용도와 이용 상황 등을 고려해 대표성을 갖는 지역으로 선정된다. 지난해 표준주택 549호 중 멸실 등으로 삭제된 38호를 제외한 511호와 신규 270호를 더한 781호가 올해 송파구 표준주택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의뢰를 받은 한국감정원은 주택 특성 조사와 지역 분석, 가격 자료 수집 및 분석 등을 통해 송파구 표준주택 781가구에 대한 2017년도 표준주택가격을 산정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주상복합용 주택의 정확한 가격 산정을 위해 기존 47호에 불과하던 주상용 주택을 286호로 확대해 관내 표준주택 평균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며 “실거래가 반영률 및 인근 자치구와의 가격 균형을 고려함으로써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표준주택가격은 공시일인 2일부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표준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등 기타 법률상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은 오는 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 신청을 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 신청은 국토교통부에서 재조사와 평가 및 심의를 거쳐 다음달 23일에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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