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량 있는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3년 개설된 2년 전일제 경영 전문 석사과정이다. KAIST 경영대학의 수준 높은 ‘정규 경영 MBA’ 과목과 소셜 벤처 창업에 특화된 ‘창업 특화 MBA’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벤처 창업을 구체적으로 계획 혹은 진행하고 있거나 이미 창업을 완료하여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는 창업가, 또는 소속 기관의 추천을 받아 MBA 학위 취득 후 사회적 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SK가 후원하는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을 수 있어 학비 걱정 없이 학업과 창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다.
한편 2년 전일제 주간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야간과 주말 개설 과목을 확대해 청년 사업가들이 학업과 창업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비즈니스 모델 업그레이드와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현장 연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1월에는 미국 산타클라라 대학을 방문해 실리콘 밸리 성공 창업가들의 멘토링이 포함된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GSBI Business Plan Boosting Program)을 진행한 바 있다.
KAIST 사회적 기업가 MBA가 배출한 사회적 기업가들로는, 예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 기업 ‘위누’의 허미호 대표, 국내 업사이클링의 대표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의 박미현 대표, 미술 시장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에이컴퍼니’의 정지연 대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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