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1차 韓-AU 정책협의회 개최

  • 등록 2017-09-10 오전 11:44:56

    수정 2017-09-10 오전 11:44:56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아프리카 54개국의 통합기구인 아프리카연합(AU)과의 양자간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제1차 한-AU 정책협의회가 11일 외교부 청사에서 박용민 외교부 아중동국장과 파투마타 카바 시디베 AU 상주대표위원회(PRC) 의장국 대표(주에티오피아 기니대사)를 수석대표로 개최될 예정이다.

AU는은 2002년 아프리카단결기구(OAU. Organization for African Unity 1963.5월 설립)를 승계해 설립된 기구로서 △아프리카의 통합 촉진, △공동이익·입장 추구 △역내 평화·안보협력 △빈곤철폐·경제개발 촉진 △민주주의·법치·선정 등을 설립목적으로 한다. 현재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 아바바에 본부 소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AU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2005년 AU 옵서버 자격을 획득한 이래, 장관급 회의인 한-아프리카 포럼을 2006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2016년에 체결된 한-AU 협력 MOU에 따라 한-아프리카 포럼 후속조치 등을 협의하기 위하여 최초로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에서 양측은 △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 결과 및 후속조치 이행방안 △국제무대 협력 △지역정세 등 한-AU 간 협력 전반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작년 12월 에티오피아에서 개최된 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의 결과문서 ‘한-아프리카 협력 프레임워크’의 이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우리 입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AU 차원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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