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음원 IP 펀드 사업 앞두고 17년 경력 금융전문가 영입

토스뱅크 출신 서주희 IP상품기획 리더 발탁
NH투자증권출신 김재홍 IP자산관리 리더 영입
“음원 IP 산업 돕고 K-콘텐츠 가치 높여 나갈 것”
  • 등록 2022-06-03 오전 9:22:54

    수정 2022-06-03 오전 9:22:5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부터 서주희 IP상품기획 리더와 김재홍 IP자산관리 리더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가 음원 IP에 대한 관리 강화와 대규모 음원 IP 펀드 조성 및 전문 운용을 위해 베테랑 금융전문가인 서주희, 김재홍 리더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뮤직카우 IP상품기획팀 책임자로 합류하게 된 서주희 리더는 삼일회계법인, 한국씨티은행, 삼성생명보험, 삼성자산운용, 삼성헤지자산운용, 토스뱅크 등 기존 금융권과 핀테크 업계 전반에서 금융 업무를 두루 경험한 17년 경력의 전문가다. 서울대와 콜롬비아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 학위를 받았으며, 자산운용 전문가로 그 밖에 재무자문, 심사 등의 업무 경험도 가지고 있다.

서 리더는 뮤직카우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음원 IP 펀드 조성과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이끌어 가는 것과 동시에, 뮤직카우가 보유한 음원 IP의 고도화된 상장 시스템을 구축 예정이다. 이용자를 위한 IP 펀드 상품 다양화도 이끈다.

IP자산관리팀 책임자로 신규 선임된 김재홍 리더는 NH투자증권에서 17년 이상 근무하며 다양한 분야의 금융 업무를 맡아온 전문가다. 중앙대 법학과 졸업 후 NH투자증권에서 지점 영업, 해외투자펀드 기획 및 영업, 유가증권 담보 신용 및 대출 업무 등을 경험했다.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 업무를 담당해왔다.

김재홍 리더는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뮤직카우가 보유한 음원 IP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체제를 한층 더 강화하고 IP 관련 데이터를 취합, 분석하는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뮤직카우에서 매입하고 관리하는 음악 저작권의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영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성 높은 음악 저작권 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뮤직카우는 음악이라는 K-콘텐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혁신 문화금융 상품’을 고안해내고 시장을 만들어낸 문화금융 기업으로, 앞으로도 계속 음악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K팝의 가치를 보다 높여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