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을 이용하는 사람은 저렴한 가격에도 사용량 조회나 청구·납부 변경 등을 하기 불편한 점이 있었다. 그런데 KT가 자사 망을 쓰는 알뜰폰 사업자의 고객에 대해 이를 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통합 CS 채널 ‘마이알뜰폰’ 앱을 출시했다. 여기서는 알뜰폰 요금제 사용량 조회 및 청구와 납부 변경이 가능하다.
‘마이알뜰폰’은 고객 서비스 인프라 확대가 어려운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알뜰폰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한 통합 CS 채널로 프리텔레콤, 엠모바일, 스카이라이프 등 총 24개 알뜰폰 사업자가 참여한다.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 앱 출시에 이어 오는 28일 IOS 버전을 출시하고, 연내까지 셀프개통, 유심주문 등 기능들도 추가할 계획이다.
KT는 오는 30일까지 마이알뜰폰 회원가입과 알뜰폰 회선을 등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GB 데이터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KT망을 쓰는 알뜰폰 사업자는 (주)드림라인 / (주)머천드코리아 / (주)미니게이트/(주)스마텔 / (주)아이즈비전 / (주)에넥스텔레콤/(주)에이프러스 / (주)와이엘랜드 /(주)위너스텔/(주)유니컴즈 / (주)케이티스카이라이프/(주)큰사람 / (주)프리텔레콤 / (주)핀플레이/(주)한국케이블텔레콤 / 앤텔레콤 / 에스원/에이씨앤코리아 / 엠모바일 / ㈜더원플랫폼/㈜세종텔레콤 / 코드모바일 / 포인트파크 / 한국피엠오(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