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내 경제활동인구 2906만명(올해 3월 기준)의 51.6%에 해당한다. 경제 활동을 하는 국민 2명 중 1명은 ‘삼쩜삼’을 이용한다는 의미다.
2020년 5월 첫선을 보인 ‘삼쩜삼’은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납세자들을 위해 고안된 인공지능(AI) 세무 서비스다. 복잡한 세금 관련 업무를 손쉽게 지원해준다. 이같은 편의성에 ‘삼쩜삼’은 지난해 6월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10개월 만에 1500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삼쩜삼’ 가입 고객들을 살펴보면 30대 이하가 61.75%를 차지한다. 50~60대도 전체 가입자 중 16%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삼쩜삼’ 이용 고객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그동안 플랫폼 종사자, 프리랜서, 긱워커 등 종합소득세 신고 과정에서 소외됐던 사람들에게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세무 생태계와의 적극적인 협업 및 세무 지원 인프라 강화를 통해 납세자 권익을 확대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