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서대문구, 가좌역 인근에 청년 창업공간 조성

청년일자리 창출 위한 지방정부·공기업 협력사업 모델
  • 등록 2017-07-30 오전 10:40:03

    수정 2017-07-30 오전 10:40:03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대문구와 함께 가좌역 인근 사회적경제마을센터(수색로 43) 1층 6개 점포(총 면적 278㎡)를 청년 창업공간으로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창업센터 임대보증금은 LH와 서대문구가 절반씩 부담하고 월 임대료는 점포당 최대 500만원까지 LH가 지원한다. 임대료 지원 기간은 점포 면적에 따라 1∼2년이 될 전망이다. 또 청년 창업을 위한 맞춤형컨설팅도 2년간 지원한다.

서대문구는 공모를 통해 입주 대상을 선정하고 이곳을 청년창업과 청년문화창작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서대문구와 LH는 지난 28일 서대문구청에서 ‘청년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 지방정부와 공기업 간의 협력사업 모델로 평가된다.

앞서 LH는 가좌 행복주택 단지 내 지상 4층 커뮤니티동 건물 가운데 2~4층(1,128㎡)을 서대문구가 무상 관리 운영하도록 했다. 서대문구는 이 공간을 올해 3월부터 사회적 경제적기업 창업과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인 ‘사회적경제마을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 구청장은 “사회적경제마을센터와 새롭게 들어설 청년 창업 공간, 행복주택 입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연계를 이뤄, 사람중심 경제공동체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H와 서대문구가 가좌역 인근에 있는 사회적경제마을센터 1층 6개 점포를 청년 창업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전경.[서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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