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 위해 네이버·국가보훈부 '맞손'

업무협약 체결…보훈 콘텐츠 제작·유통 협력
  • 등록 2023-11-27 오전 9:33:41

    수정 2023-11-28 오후 3:40:43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채선주 네비어 대외/ESG 정책대표가 28일 네이버 1784에서 ‘일상 속 보훈문화 조성·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네이버)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와 국가보훈부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와 국가보훈부는 28일 경기도 성남 네이버 1784에서 ‘일상 속 보훈문화 조성·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박민식 보훈부 장관과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보훈부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손쉽게 보훈 관련 콘텐츠와 정보 등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네이버와 국가보훈부는 보훈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최신 보훈 관련 정보를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인접 지역 내 보훈 문화 축제를 사용자들에게 추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또 미래 세대 보훈 공무원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네이버의 AI 및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 기반 콘텐츠 개발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통해 미래 세대 공무원들의 첨단 기술 기반 행정 혁신 및 효율성 제고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국민 누구나가 일상적으로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시대에,보훈문화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보훈도 과거의 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접근해야 할 시점”이라며 “그런 점에서 국내 콘텐츠 산업과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네이버와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보훈이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네이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네이버의 다양한 플랫폼이 국가 차원의 보훈 문화 및 가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네이버가 만들어 나갈 혁신적인 기술들이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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