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제 급구 앱에 실시간으로 등록된 공고들을 네이버 ‘채용정보’ 섹션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종합 인력 관리 서비스 스타트업 ‘니더’에서 운영하는 알바 서비스 ‘급구’의 채용 공고 데이터를 네이버 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급구의 실시간 채용 공고가 네이버 ‘채용정보’ 섹션에도 실시간으로 연동되며, 각종 편의점 및 프랜차이즈와 지역 상점들의 실시간 채용 공고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니더 신현식 대표는 “급구 플랫폼 뿐 아니라 포털 플랫폼에서도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구직자들의 채용 공고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며 “‘더 손쉽고 빠른 매칭’을 위해 데이터 연동은 물론 AI 도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급구는 기존 잡보드 기반의 알바 포털과 달리 AI와 데이터로 사업장과 구직자를 실시간으로 매칭하고 급여 지급 및 근태 관리 등 원스톱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달 AI 챗봇 기능을 추가한 ‘급구톡’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으며, 급구 사용자라면 누구나 모바일과 PC에서 급구톡을 사용하여 수초 내에 채용 공고를 완성, 게재할 수 있다.
니더(Needer)는
니더는 2014년 설립된 데이터 기반 인력 매칭 및 채용 관리 서비스 기업으로, 서비스 ‘급구’를 운영하고 있다. 니더는 시장의 성장과 사회적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발전 속도가 더뎠던 아르바이트 단기 인력 채용 분야에 기술과 데이터 입혀 노동 거래를 혁신하는데 주력해왔다.
니더의 급구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구인과 구직, 인력 채용과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3세대 채용 관리 서비스로, 최근에는 확대되고 있는 사이드잡, 플랫폼 노동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노동 거래에 최적화된 기능을 추가하며 종합 노동 거래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