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50억 클럽 특검법, 민생·국민 도외시”

민주당 추진하는 50억 특검법 비판
“이재명 방탄 위해 무리하게 추진”
  • 등록 2023-04-02 오후 1:19:43

    수정 2023-04-02 오후 1:19:43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지난달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른바 ‘50억 클럽’에 대한 특검법이 상정됐다”며 “더불어민주당은 4월 본회의 통과를 일방적으로 언급하며 또다시 의회폭거 협박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윤 대변인은 민주당이 이재명 방탄을 위해 무리하게 특검을 추진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은 검찰 수사에 대한 국민 불신을 해소한다는 이유로 특검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재명 대표의 수사에 직접 개입해 민주당 입맛대로 결과를 좌지우지하려는 검은 속내를 국민이 모를 리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당 대표가 대장동 사건 피고인인데 그런 민주당에서 대장동 사업에 얽힌 불법행위의 진실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을 주도한다면, 어느 국민이 특검을 신뢰하고 수사 결과를 수긍하겠나”면서 “당 대표 방탄만을 위해 셀프특검 본회의 처리 목표 시한이나 정할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도 없고 국민도 없는 50억 클럽 특검법 대신 민심을 살피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 한시라도 빨리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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