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16일 ‘2017 노벨상 시상식 토크 한마당’ 개최

  • 등록 2017-12-10 오후 1:09:54

    수정 2017-12-10 오후 1:09:5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립과천과학관(관장 직무대리 최호권)이 ‘2017 노벨상 시상식 토크한마당’을 12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개최한다.

스톡홀름에서 열린 2017년 노벨상 시상식 실황녹화 영상을 자막과 함께 대형스크린에 상영하고, 이어 전문가들과 대중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토크로 진행된다.

노벨상 시상식은 매년 12월 10일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에 거행되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세 개 과학상(물리, 화학, 생리의학)과 문학상, 경제학상을 수여하고, 평화상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수여한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분야인 ‘중력파 검출’에 대해서는 이형목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화학상 수상분야인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기술**’ 관련해서는 최희정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그리고 생리의학상 수상분야인 ‘생체시계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김은영 아주대 뇌과학과 교수가 해설 및 질의에 대한 답변을 맡는다.

참가자들이 노벨상이나 과학상 수상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국내 최고의 과학자에게 직접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과천과학관 최호권 전시연구단장은 “이번 행사는 과학 연구 업적의 가치와 위대한 과학자들의 연구 자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오랜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는 기초과학 연구가 인류의 삶에 기여해 왔음을 새롭게 인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벨상 시상식 토크한마당은 초등학생 3학년 이상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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