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외국인 근로자 위한 친선 외교프로그램 첫선

'제1회 KAI 글로벌 캠프' 개최
주한 필리핀 근로자 40명 참여
  • 등록 2014-11-17 오전 9:03:32

    수정 2014-11-17 오전 9:03:32

지난 15~16일 ‘제1회 KAI 글로벌 캠프’에 참가한 40여명의 주한 필리핀 근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I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은 지난 15~16일 40여명의 주한 필리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제1회 KAI 글로벌 캠프’를 진행했다.

KAI 글로벌 캠프는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KAI 에비에이션 캠프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맞게 재구성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첨단 항공기의 개발·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힐링을 위한 특강, 한국 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필리핀 근로자들은 자국에 수출되는 FA-50 전투기 생산현장 등을 견학한 데 이어 사천 첨단항공우주 과학관, 남해 보리암,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등을 관람했다.

한편 KAI와 주한 필리핀 대사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KAI 글로벌 캠프의 성공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성용 KAI 사장은 “올해 3월 국산항공기 FA-50 수출로 시작된 KAI와 필리핀간의 인연이 더욱 발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프를 준비하게 됐다”며 “KAI 글로벌 캠프가 한-필리핀 간의 더욱 돈독한 우애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I 관계자는 “글로벌 캠프를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기본훈련기 KT-1과 고등훈련기 T-50의 최초 수출국이자 KF-X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2회 KAI 글로벌 캠프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5~16일 ‘제1회 KAI 글로벌 캠프’에 참가한 40여명의 주한 필리핀 근로자들이 수리온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KA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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