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스테이지 더 샤우트, 시청자 115만명 기록…성황리에 마무리

  • 등록 2023-11-11 오후 1:39:10

    수정 2023-11-11 오후 1:39:10

아이브 ‘틱톡 스테이지 더 샤우트 무대. (사진=틱톡)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오프라인 라이브 콘서트 ‘틱톡 스테이지 더 샤우트(THE SHOUT)’가 시청자 수 약 115만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틱톡 스테이지 더 샤우튼에는 인기 K-팝 아티스트 아이브(IVE), 온앤오프(ONF), 위아이(WEi)가 완벽한 무대를 완성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K-엔터테인먼트의 인기를 반증했다.

올해 틱톡 스테이지 더 샤우트 콘셉트는 ‘우리 안의 흥을 깨우자’로 전세계 K팝 팬들에게 단순한 음악감상 그 이상의 독창적 경험을 선사했다. 음악과 토크 및 게임이 결합된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며 특히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을 통해 관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대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무대 등 예년보다 에너제틱한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틱톡이 온라인으로 선보인 세로형 라이브 공연인 틱톡 스테이지는 11회차를 맞아 동남아시아의 선도적인 차량공유 및 음식배달 플랫폼 그랩(Grab)이 메인 스폰서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선도적인 여행 플랫폼 트래블로카(Traveloka)가 트래블 스폰서로 함께 참여해 오프라인에서 총 1000여명의 글로벌 관객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진행됐다.

틱톡이 지난 2020년 5월 처음 선보인 틱톡 스테이지는 팬데믹으로 인해 공간의 제약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언택트 공연으로 기획됐다. 그동안 다양한 국내 셀럽들이 참여해 K팝 콘서트, 힙합 페스티벌, 글로벌 공동 팬미팅 등 다채로운 콘셉트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틱톡 스테이지 더 샤우트는 K팝을 위시로 한 K-엔터테인먼트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들의 스폰서십을 통해 글로벌 규모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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