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고정밀 위치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생활아이디어 및 비즈니스모델 부문
위성항법 활용 정밀 위치결정 기술 상용화 촉진 기대
  • 등록 2017-09-10 오전 11:00:00

    수정 2017-09-10 오전 11:00:00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국토교통부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고정밀 위치정보 활용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국토교통부는 정부가 개발 중인 위성항법을 활용한 정밀 위치 결정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사용자 맞춤형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는 생활아이디어 부문과 비즈니스모델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생활아이디어 부문은 실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서비스·상품 아이디어를 받으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 가능하다. 비즈니스모델 부문은 사업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기획을 받으며 일반인, 대학(원)생, 스타트업, ICT 관련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27일이며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1월 17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하며 생활아이디어 부문은 창의성·실현가능성·사업성·기술연계성을, 비즈니스모델 부분은 사업성·기술수준·차별성·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수상작은 부문별 5팀씩 총 10팀을 선정한다. 부문별로 대상 1팀(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 2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 문화방송사장상), 우수상 2팀(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을 시상하며 총 상금은 2100만원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정밀위성항법 연구개발(R&D) 연구과제 및 상용화에 반영하고, 사업추진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gnss.imbc.c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위성항법을 활용한 고정밀 위치정보 기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공모전의 성과가 신산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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