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일성 가면 응원? 그런식 표현 안돼..휘파람 때 男역할 대용”

  • 등록 2018-02-11 오전 10:17:14

    수정 2018-02-11 오전 10:19:06

10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경기 코리아 VS 스위스 조별예선에서 북한 응원단이 남성 가면을 쓰고 응원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북한 응원단이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첫 경기에서 ‘김일성 가면’을 썼다는 주장에 대해 통일부는 “잘못된 추정”이라고 일축했다.

통일부는 11일 보도 해명 자료를 통해 “현장에 있는 북측 관계자 확인결과, 보도에서 추정한 그런 의미는 전혀 없다”며 “북측 스스로가 그런식으로 절대 표현할수 없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아울러 해당 가면에 대해 “‘미남가면’은 휘파람 노래 할 때 남자 역할 대용으로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0일 북한 응원단은 강릉 관동아이스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스위수와의 경기에서 응원 도중 남성 얼굴이 그려진 가면을 쓰고 율동을 선보였다. 일부에서 이를 ‘김일성 가면’이라고 추정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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