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마녀공장, 첫날 '따상' 이어 이틀째도 강세

  • 등록 2023-06-09 오전 9:08:29

    수정 2023-06-09 오전 9:08:29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시장 데뷔 첫날 ‘따상(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을 기록한 마녀공장이 2거래일 연속 강세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마녀공장(439090)은 전날보다 5700원(13.70%) 오른 4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마녀공장은 시초가 대비 9600원(30%) 상승한 4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6000원)보다 2배 오른 3만2000원에 형성된 뒤 오후 들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공모주 투자자라면 160%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

마녀공장은 상장 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개인투자자 공모청약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800대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경쟁률이 1265대1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5조613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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