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1인당 10장 구매 가능…주말 1129만장 공급

지난 18일부터 1인당 10장 구매가능
분할 구매 가능…신분증 지참해야
  • 등록 2020-06-20 오후 2:12:32

    수정 2020-06-20 오후 2:12:32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이번 주말 전국에 1000만장이 넘는 공적마스크가 공급될 전망이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약국에 824만2000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15만2000장 등 공적 마스크 총 927만2000장이 시중에 풀릴 예정이다.

일요일인 21일에는 201만8000장을 제공해 주말 이틀 간 총 1129만장의 공적마스크가 공급된다.

식약처는 그동안 한 사람이 일주일에 구매할 수 있는 공적 마스크의 수량을 19세 이상은 3장, 18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자)는 5장까지로 제한했다. 이를 이달 18일부터는 1인당 10장까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민들은 마스크를 일주일에 여러 번 나눠 사는 분할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주의 경우 만약 지난 15∼17일에 마스크를 3장만 샀다면 21일까지 7장을 추가로 살 수 있다.

다만 마스크 중복 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된다. 공적 마스크를 사려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가족이나 장애인, 요양병원 환자 등을 대신해 마스크를 살 때도 필요한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1인당 공적마스크 구매한도가 10장으로 늘어난 지난1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 안내문이 붙어있다.(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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