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부산’ 손잡고 대만 관광시장 공략해

  • 등록 2016-05-23 오전 9:16:10

    수정 2016-05-23 오전 9:16:10

21일 열린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에 참석한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왼쪽에서 7번째), 강동한 경기관광공사 해외마케팅팀장(왼쪽 8번째),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왼쪽 6번째)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 여름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기도,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가 뜻을 모았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1일 대만 최대 규모의 박람회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해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 협력,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부산관광공사(사장 심정보)와‘경기-인천-부산 연합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만 전역의 관광업계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관광 공기업이 협력해 해외 현지에서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 이날 경기관광공사는 이 자리에서 도내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원마운트, 웅진플레이도시, 여주 썬 밸리 호텔 수영장등으로 이뤄진 수퍼쿨(SUPER-COOL) 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캠프그리브스와, BBQ치킨대학, 의왕레일바이크, 고양낙농체험장 등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지의 발굴 및 홍보에 주력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최첨단 국제도시이자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등 한류드라마의 촬영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송도신도시, 차이나타운일대의 역사문화관광자원, 선재도, 백령도의 섬 관광자원 등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첨단문명이 공존하는 인천관광의 특색을 홍보했다. 이어 부산관광공사는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마리나베이 등 해양 도시로서의 매력을 어필했다.

공사 관계자는 “ 앞으로도 경쟁이 아닌 협력과 상생의 관광전략을 추진해 중화권 관광객의 마음을 끌어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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