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만지며, 느낄수 있는 ‘특별한 가이드북’ 선물한다

'장애인의 날' 관광가이드북 선물하기 캠페인
궁남지 등 5개 관광지 등 시각장애인용 가이드
500명 대상, 다음달 31일까지 신청해야
  • 등록 2021-04-20 오전 8:45:00

    수정 2021-04-20 오전 8:45:00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관광가이드북을 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관광가이드북’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관광가이드북’은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인 ‘열린관광지’ 중 5개 관광지(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부여 궁남지, 전주 한옥마을, 수원화성, 거제 칠천량해전공원)를 점자, 큰 글자, 음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는 책자다. 궁남지의 연꽃, 장안문의 성곽 등 관광지를 상징하는 소재를 만지며 형태를 느낄 수 있도록 해 간접 경험의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기간은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특별한 관광가이드북’ 내 관광지 상징물을 촉각으로 느낄 수 있는 페이지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에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하면 가이드북 제작 재료를 집에서 받아 제작영상을 보며 관광지별 촉각 부품을 부착해 가이드북을 완성해 이를 발송처로 다시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렇게 제작된 500권의 가이드북은 전국 시각장애학교,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공립도서관, 시각장애인단체 등에 배포된다. 참여 신청과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캠페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인식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열린관광지를 소재로 다양한 무장애 안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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