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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3 개발사는 △자이언트 다이스(게임명·던전 로그:전설의 모험가) △지피크루(로스트페이지-굴레의 시작) △I M GAME(더 그레이터) 등이 선정됐다. 지난 한 달간 구글플레이 스토어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한 인기게임상은 스튜디오 박스캣(냥타워:네모로직)이 뽑혔다.
올해 결승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톱20 개발사 부스가 준비된 ‘인디 게임 페스티벌 어드벤처‘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참여 개발사와 이용자들이 한데 모여 개인 아바타를 설정하고 소감을 공유했다. 또 ‘텔레포트’ 기능을 통해 같은 시간 일본에서 진행된 인디 게임 페스티벌도 경험했다.
톱3 수상의 영예를 안은 ‘로스트페이지-굴레의 시작’ 개발사 지피크루의 김용진 대표는 “4억년의 시간의 굴레에 갇힌 게임 캐릭터에 대한 미안함으로 게임을 개발해왔다”며 “1년동안 단체 채팅방 내 150명 가량의 유저들과 게임을 같이 만들어왔다고 생각해 고마움을 전한다. 대한민국의 ‘굵은’ 게임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게임 전문 유튜브 채널 ‘김성회의 G식백과’ 김성회 운영자는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22에 참여한 게임들이 저마다의 재미로 풍성함을 더했다”며 “인디 게임 생태계의 발전처럼 인디 개발사의 삶도 풍족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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