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미세먼지 추경 적극 반영하겠다"

2일 고위당정정회의서 추경 및 개혁입법 등 논의
  • 등록 2019-04-02 오전 8:23:03

    수정 2019-04-02 오전 9:40:41

2일 오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김수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박경훈 기자]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2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추경 예산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현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차 고위당정청회의에 참석해 “어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설립추진단이 업무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범국가기구가) 사회적 난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외적 해법을 도출해낼것으로 확신한다”며 “정부는 범국가기구 제안을 국민적 요구로 받아들이고 실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추경에 적극 반영해서 한시라도 빨리 실행에 옮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또 “올해 들어 소비자심리와 기업심리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고, 고용도 일시 회복되는 모습이 있다”며 “그럼에도 우려되는 국내외 경제지표들이 연속으로 나오고 있다. 수출 산업생산 투자 관련지표가 그렇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그동안 추진했던 경제활력대책에 박차 가할 것”이라며 “특히 주력제조업 활력강화, 벤처투자활성화가 성과 거둘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할 것이며, 기존 발표 정책과 지원책이 현장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일일이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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