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2019 피스 앤드 그린보트 선상학교' 9일 출항

오는 16일까지 진행해
서울 등 관광고교 학생 21명 선발해
  • 등록 2019-04-07 오전 11:35:27

    수정 2019-04-07 오전 11:35:27

지난달 29일 참가자들이 ‘선상관광학교 사전 설명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KL)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2019 피스&그린보트 GKL 선상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익지원 사업 중 하나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동아시아 평화와 환경문제를 돌아보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환경전문공익재단인 ‘환경재단’과 일본의 NGO ‘피스 보트(Peace Boat)’가 ‘지속 가능한 관광’이라는 주제 아래 2005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GKL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미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세븐럭 영업장 소재지인 서울과 부산의 7개 관광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최종 21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9일 여수에서 출발해 11일 중국 상하이, 13일 일본 나가사키, 15일 제주를 거쳐 16일 부산항에 도착한다. 운항 중에는 환경,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한 명사들의 선내 강연과 미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하이(임시정부청사), 나가사키(평화공원),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등 기항지에서는 현장 답사 등 체험을 통해 환경, 역사, 문화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을 가진다.

유태열 사장은 “당장은 조금 불편할지도 모르지만, 우리 미래 세대들을 생각할 때 환경 보호 활동은 지체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우리 GKL이 환경 보전의 정의로 ‘지속 가능한 소비’를 표방한 만큼 그에 맞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KL은 연간 약 12만개가 소비되던 종이컵의 사용을 중지하고 우산 비닐 커버 대신 빗물제거기를 설치하는 등 1회용품의 구매를 최대한 억제하는 대신 친환경물품의 구매를 확대했다. 또 업무용 차량의 50%를 환경친화적 차량으로 교체하고 출퇴근 버스의 노선을 확대하여 개인차량 이용 감소에 의한 탄소배출 억제 노력도 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매년 서울 남산에 나무와 화초류를 식재해 오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의 3개 영업점 연계 지역(서울의 탄천과 청계천, 부산의 용두산 공원 등)에 대한 환경보전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는 GKL사회공헌 재단과 함께 황사의 발원지인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의 녹화사업에도 참가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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