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회연설 전국 시청률 13.2%..국민관심 높아

  • 등록 2017-11-09 오전 8:49:30

    수정 2017-11-09 오전 8:49:3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연설에 국민들이 큰 관심을 갖고 지켜 본 것으로 조사 되었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11월 8일 오전 11시경부터 생중계 방송 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연설 전국 시청률 총합은 13.2 % (KBS1 4.0%, SBS 2.0%, 연합뉴스 1.5%, YTN 1.5%, TV조선 1.3%, MBN 1.0%, JTBC 0.9%, 채널 A 0.9%. OBS 0.1% )까지 상승했다.

여러 채널들이 동시 생중계 했지만 시청자들은 KBS1을 통해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KBS1 ‘트럼프 국회 생중계 방송’ 시청률은 전날 이 시간대 시청률 2.8% 보다 1.2% 포인트 높았다.

이날 MBC에서는 그 시간대에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재방송 하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연설을 중계 방송 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의 국회연설은 1993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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