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국제시장·송도·인천대공원 등 전철타고 인천행

  • 등록 2018-02-06 오전 8:20:53

    수정 2018-02-06 오전 8:20:53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천이 전철 등 대중교통을 연계한 관광 홍보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철 1호선 및 수인선, 인천 1-2호선, 공항철도, 자기부상철도 등 인천전역에 뻗어있는 철도망을 활용한 인근 인천관광지 48개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철타고 인천행’ 홍보물을 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홍보물은 코레일 및 공항철도, 인천교통공사 등과 함께 각 전철 역사 내 비치해 공동 홍보에 나섰다.

‘국철1호선’에는 부평지하상가·영화공간 주안·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차이나타운이, 수인선에는 신포국제시장·인천상륙작전기념관·소래포구가 ‘인천1호선’에는 부평역사박물관·원인재·인천도시역사관·송도센트럴파크가, ‘인천2호선’ 검단선사박물관·경인아라뱃길·수봉공원·인천대공원이, ‘공항철도’에는 인천국제공항, 국립생물자원관, 드림파크가, 자기부상철도에는 마시란해변·거잠포·무의도 등 48개 여행지 소개와 함께, 인근 전철역에서 탈수 있는 ‘인천시티투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시민은 물론, 수도권지역 관광객들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인천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종합선물세트로 제안한 것으로, 많은 분들이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인천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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