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세븐일레븐은 ‘KBL 농구 카드’, ‘KOVO 배구 카드’ 등 총 7종의 스포츠카드를 연달아 단독 출시했다. 현재까지 세븐일레븐이 판매한 스포츠카드는 총 450만팩 이상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프로축구연맹과 함께 ‘공동 마케팅 및 유통 파트너십 권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함께 스포츠카드 마케팅을 더욱 넓히기로 했다.
이번 상품의 큰 특징은 ‘K리그 파니니 스티커’가 들어있다는 점이다. 스티커는 모두 200여종으로 이승우, 조현우, 린가드 등 인기 K리그 선수의 모습을 담았다.
특별히 홀로그램을 적용한 스페셜 스티커도 40여종이 포함됐다. 세븐일레븐은 스티커를 모을 수 있는 별도의 스티커북도 세븐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K리그 상품 출시 기념으로 증정 및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이달 말일까지 K리그 참고소한제육덮밥과 세븐셀렉트 K리그 팝콘 구매 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시 2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또 K리그 참고소한제육덮밥은 오는 16일부터 말일까지 커피음료 또는 생수 증정 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정여명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브랜드마케팅 담당은 “스포츠카드가 새로운 수집문화를 만들어 내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면서 세븐일레븐만의 시그니처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종목과 리그의 스포츠를 상품, 서비스와 결합하며 스포츠 마케팅의 영역을 계속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