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 사우디 투자부와 MOU…중동 사업 강화

  • 등록 2023-03-16 오전 8:44:48

    수정 2023-03-16 오전 8:44:48

이영 중기부 장관(왼쪽부터), 더핑크퐁컴퍼니 이승규 부사장, 안와르 알샴마리 사우디 투자부 수석법률고문, 칼리드 알 팔레 투자부 장관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핑크퐁컴퍼니)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더핑크퐁컴퍼니는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더핑크퐁컴퍼니는 사우디의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산업 개발과 제반 환경 구축을 위해 사우디 투자부와 협업할 예정이다.

사우디 투자부는 더핑크퐁컴퍼니의 콘텐츠 수출 및 사업 개발, 현지화를 적극 지원하고, 더핑크퐁컴퍼니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산업 동향과 콘텐츠 지식재산(IP)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지난 9일 개막한 사우디 최대 스타트업 행사 ‘Biban 2023’에서 더핑크퐁컴퍼니는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한국 기업관을 운영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이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해 콘텐츠 수출 활로 및 양국 기업간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사우디 투자부와의 협업으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내의 콘텐츠 파급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사우디 정부는 중장기 발전 계획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엔터테인먼트, 첨단 기술 등 미래 산업 육성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사우디 투자부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등 전 연령대에 걸쳐 사랑받는 콘텐츠 라인업을 현지 시장에 선보이는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 엔터테인먼트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등 MENA 지역에서 유튜브 누적 조회수 50억뷰, 누적 시청시간 1억6000만 시간을 기록했다. 이중 사우디는 누적 조회수 12억뷰, 누적 시청시간 4500만 시간으로 MENA 지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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