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키스 이디 아태지역 총괄 임명

  • 등록 2024-07-03 오전 8:18:46

    수정 2024-07-03 오후 7:18:15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어도비(Adobe)는 아시아-태평양 총괄로 키스 이디(Keith Eadie)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키스 이디(Keith Eadie) 어도비 아시아 태평양 총괄. (사진=어도비)
스티븐 프리더 어도비 엔터프라이즈 부문 최고 매출 책임자는 “키스 이디 총괄은 팀 전체의 성공을 주도하고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해 온 혁신적인 비즈니스 리더”라며 “그의 리더십 하에 아태지역이 강력한 성장 궤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튜브모굴(TubeMogul)에서 최고 마케팅 및 전략 책임자를 역임한 키스 이디는 약 7년 전 어도비의 튜브모굴 인수를 통해 어도비에 합류했다. 이후 어도비 애드버타이징(Adobe Advertising),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 어도비 사인(Adobe Sign)을 비롯한 여러 부문을 이끌었으며 2022년에는 싱가포르로 자리를 옮겨 어도비 디지털 경험 비즈니스 부문의 인터내셔널 제품 마케팅(International Product Marketing)을 주도했다.

가장 최근에는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의 디지털 경험 전략 및 GTM을 이끌었다. 어도비 측은 키스 이디 총괄이 제품 및 마케팅 혁신에 대한 전문성과 강력한 비즈니스 감각 뿐 아니라, 사람들을 한 데 모아 성장을 도모하는 열정도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스 이디 어도비 아시아 태평양 총괄은 “디지털 경제가 계속 확장되고 생성형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아태지역의 비즈니스 리더들은 고객에게 차세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뛰어난 팀을 이끌고 고객 및 파트너가 경험 중심 성장을 주도하도록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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