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서울 신내동 아파트서 불…60대 주민 병원 이송

  • 등록 2023-09-28 오후 4:39:45

    수정 2023-09-28 오후 4:39:45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9분 중랑구 신내동 소재 15층 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집은 빈 집이었지만 화재로 절반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9층 주민인 6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8층 일부를 태우고, 24분여 만인 낮 12시33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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