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숙박업계에 꾸준히 지원책을 내놓았던 ‘온다’가 신규 서비스 가입 업체를 위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8일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는 신규 펜션이나 풀빌라 숙소 업주를 대상으로 예약관리 시스템인 ‘플러스’ 수수료 50% 할인과 450만원 상당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다 플러스는 펜션 및 풀빌라를 위한 예약관리 시스템이다.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예약 현황을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숙소 운영에 필요한 매출 분석과 객실 가동률을 확인할 수 있는 통계 기능까지 제공돼 업계 올인원 서비스로 통하고 있다.
온다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플러스를 이용하는 모든 업주를 대상으로 판매 대행, 카드 결제 등 부가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수수료 전체에 반값 혜택을 적용한다. 초기 세팅을 위한 가입비와 문자 발송비는 전액 무료다. 마케팅비 지원의 경우 효과적인 숙소 홍보에 필요한 사진 촬영, 홈페이지 제작, 초기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블로그 및 SNS 5회 포스팅, 숙소 컨설팅 등을 포함해 제공한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채널 수수료 부담은 덜어드리고, 예약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드릴 예정이니 업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