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 앱 버전을 출시했다.
개발자(Developer)들을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뜻을 가진 ‘데보션’은 작년 6월 SKT가 SK하이닉스, SK(주)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사 개발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다.
SKT는 데보션을 중심으로 개발자 관계(Developer Relations) 증진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추진해 기술 커뮤니티 중심의 개발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데보션’ 앱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주제별로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기존 댓글 중심의 제한적 참여를 넘어 참여자가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개발이야기’라는 채널에서는 개발 과정에서 겪는 고민이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글을 적고 댓글과 답글을 달며 소통할 수 있다. 개발 생태계 관련 새로운 소식을 공유하는 ‘뉴스/정보’ 채널, 개발한 코드 혹은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들을 수 있는 ‘리뷰’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데보션’ 이용자는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자들의 최신 개발 관련 글과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Tech Space 등이 포함된 ‘블로그’ ▲최신 트렌드 동영상과 SK Tech Summit,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 ‘동영상’ ▲SK가 공개한 오픈 소스 포털로 안내하는 ‘오픈소스’ 등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담당은 “이번 ‘데보션’ 앱 출시가 SK ICT패밀리 내/외부 개발자들간의 소통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SKT는 선도적인 개발문화를 만들어 개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