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추석 맞아 전 계열사 참여 봉사활동 나서

24개 계열사 70개 사업장 1000여명 임직원 참여
복지시설·다문화가정 방문해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
  • 등록 2014-09-02 오전 9:00:28

    수정 2014-09-02 오전 9:00:28

방한홍(사진 오른쪽 주황색 조끼) 한화케미칼 대표, 폴 콜만(사진 왼쪽 주황색 조끼) 한화케미칼 바이오사업부 대표 및 임직원들이 지난 1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단체 ‘지구촌 사랑나눔’을 찾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세계 각국의 명절음식을 만들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화그룹은 추석을 맞아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한화(000880), 한화케미칼(009830), 한화생명(088350), 한화갤러리아 등 한화그룹 24개 계열사 70개 사업장 임직원 1000여명은 오는 12일까지 2주간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의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찾아 전통 음식을 만들고 민속놀이를 함께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 1일에는 한화케미칼 임직원 20여명이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단체 ‘지구촌사랑나눔’을 찾아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송편 등 전통음식과 세계 각국의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이사와 폴 콜만 한화케미칼 바이오사업부 대표이사도 참여했다.

이율국 한화63시티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은 오는 4일 영등포노인복지관을 찾아 직접 만든 명절음식과 쌀 등 생필품을 인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한화타임월드는 대전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실향민, 새터민 등 북한에 고향을 둔 이웃들을 찾아 평양예술단 공연을 관람하고 명절음식을 함께 만든다.

그밖에 충북 보은 한화 사업장, 전남 여수 한화케미칼 사업장 등 전국 한화그룹 사업장에서도 임직원이 한가위를 앞두고 인근 복지기관 및 소외계층을 방문할 것이라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설, 추석 등 명절 이외에도 매년 10월 창립기념일을 맞아 한 달 동안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지난 60여년간 그룹의 성장과 함께해 온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는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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