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의미있는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IBK

  • 등록 2015-12-11 오전 8:18:04

    수정 2015-12-11 오전 8:18:04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IBK투자증권이 11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올 4분기와 내년 전장부품 사업부의 성장으로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는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4분기 실적은 광학솔루션과 전장부품 사업부 매출액이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광학솔루션은 해외 거래선의 신규 모델 효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장부품은 자동차 부품과 일반부품 모두 20%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4분기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7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1조7512억원으로 2.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이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전장부품 사업부는 수주 금액과 제품의 증가로 올해 6500억원이었던 매출액이 내년엔 1조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와 함께 LED 부문의 적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2522억원에서 3799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업종에서 4분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있는 유일한 대형사일 것”이라며 “부진했던 LED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구조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하면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LG이노텍, 부진요인 내년엔 해소 가능-키움
☞[주간추천주]유안타증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金’ 현대가 며느리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 있지의 가을
  • 쯔위, 잘룩 허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