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4분기 실적은 광학솔루션과 전장부품 사업부 매출액이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광학솔루션은 해외 거래선의 신규 모델 효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장부품은 자동차 부품과 일반부품 모두 20%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4분기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7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1조7512억원으로 2.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운호 연구원은 “전장부품 사업부는 수주 금액과 제품의 증가로 올해 6500억원이었던 매출액이 내년엔 1조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와 함께 LED 부문의 적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2522억원에서 3799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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