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에어서울이 국내 전 노선을 원하는 만큼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민트패스’ 국내선 버전을 출시해 29일 오후 3시부터 11번가와 함께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국내선 민트패스는 김포-제주, 김포-부산, 부산-제주 등 에어서울이 취항하는 국내 전 노선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여행 패스로, 원하는 만큼 동일 노선의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사용 기간은 5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중(월요일~목요일)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성수기 시즌은 이용이 제한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내선 이용객 증가 추세에 따라, 11번가와 함께 파격적인 혜택으로 상품을 구성했다”며 “여행뿐만 아니라 출장 등 비즈니스 고객도 많은 만큼 민트패스 혜택을 잘 활용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