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밀레니얼 “여행 시 페이스북보다 인스타그램 선호”

  • 등록 2018-11-17 오전 1:11:06

    수정 2018-11-17 오전 1:11:06

스마트폰 발전으로 인한 여행 인식 변화(자료=호텔스닷컴)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 밀레니얼 세대들은 스마트폰을 갖고 여행하면 좀 더 안전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인 호텔스닷컴은 16일 ‘한국 론칭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 밀레니얼 세대 여행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10월 18세~35세 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 조사 결과 한국 밀레니얼 세대는 여행을 계획할 때 숙박·항공 예약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나 지도 앱 다음으로 인스타그램(43%), 페이스북(30%)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여행지에 도착해서 주로 사용하는 앱으로는 인스타그램(47%)이 지도 앱(82%)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인스타그램 업로드 목적의 ‘인생샷’을 위한 사진 편집 앱도 25%가량 비중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모바일 기술 발전을 통해 특히 ‘안전’의 측면에서 질적으로 향상된 여행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90%는 ‘스마트폰을 휴대하고 여행하면 더 안전하다고 느낀다.’는데 동의했다. 또 85%는 ‘모바일 기술 발전으로 인해 여행이 더 안전해졌다고 느낀다’라고 답했다.

향후 10년 내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기대하는 여행 서비스로는 ‘맞춤형 번역이나 통역 앱의 개발’(25%)을 꼽았다. 이어 ‘비행/교통 시간 대폭 절감’(21%)과 여행 티켓, 호텔 객실 키 카드, 호텔 콘시어지, 여행지 내 교통편 티켓 등 여행의 모든 것을 위한 ‘모바일 기기 활용’(19%)을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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