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 사전예약 판매

  • 등록 2024-07-05 오전 8:28:20

    수정 2024-07-05 오전 8:28:2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세븐은 자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의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디저트다. 해당 업체가 특정 시간에 한정된 수량만 온라인으로 판매해 두바이에서도 구하기 힘든 인기 제품이다.

국내에서도 최근 MZ 세대에게 가장 인기있는 디저트로 떠올랐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의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은 원조 두바이 초콜릿의 원료인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를 사용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두바이 초콜릿의 정식 출시에 앞서 모바일앱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사전 예약 판매 게시일은 오는 9일로 총 1200개 물량을 세븐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1인당 4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오다연 세븐일레븐 스낵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해외 인기 트렌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MZ 세대가 편의점 주 이용 고객을 떠오르는 만큼 두바이 초콜릿과 같은 해외 인기 상품을 발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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