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전기 공사는 세종텔레콤..국가철도공단 공사 신규수주

전철 4호선 과천선 인덕원~선바위간 전차선로 개량공사 수주
낙찰금액 약 70억원
코로나 악재에도 올해 목표치 상회
  • 등록 2020-12-26 오전 11:36:12

    수정 2020-12-26 오전 11:36:1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세종텔레콤(036630)(대표이사 김형진 유기윤)이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과천선 인덕원~선바위간 전차선로 개량공사’를 수주했다.

금번 수주는 지난 7월에 ‘분당선 모란~ 죽전 간 신호설비 개량 공사’ 78억원을 수주한데 이은 가장 큰 규모로, 최종 낙찰 금액은 70억 4,083만원이다.

위 금액은 총 공사금액 100억 5,833만원 중 70%이며, 세종텔레콤은 이 사업의 대표 계약자로 선정됐다.

개량공사 구간은 수도권 전철 4호선 중 선바위역-경마공원역-대공원역(서울랜드)-과천-과천종합청사-인덕원을운행하는 7km가 해당되며, 2022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있다

이 공사는 과천선 전기철도차량에 원활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급전선과 전기철도에 직접 전원을 공급하는 전차선의 노후로 인한 교체공사를 골자로 한다.

세종텔레콤은 기존 전차선로 내 ▲급전케이블 ▲급전선 ▲비절연보호선 ▲섬락보호지선 ▲전차선 ▲강체 AI R-Bar ▲하수강 ▲R-Bar 브래킷 ▲흐름방지장치 등을 철거하고 신설하는 작업을 맡을 예정이다.

이상철 세종텔레콤 전기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악재에도 잇따른 대규모 수주 소식은 당사 시공능력과 우수함을 다시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올해 초 목표로 세웠던 매출 계획을 상회하는 성과를 이뤘다”면서 “철도산업뿐만 아니라, 항만, 항공 그리고 플랜트, 소방 등 전방위 산업에서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텔레콤은 지난 11월, 전기시공분야의 우수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제 23회 한국전기문화 대상’에서 ‘국가철도공단 표창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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